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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수) 미국 대선일 경제 낙관론으로 상승. 엔비디아 시총 1위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4-11-06

SK하이닉스(-0.41%)가 5세대 HBM3E 16단 제품 출시를 공식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경쟁사 삼성전자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HBM3E 12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차세대 제품 출시를 알린 것으로 기존 제품 대비 가장 용량이 크고, 높게

쌓은 제품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요청에 따라 6세대 HBM4 12단 제품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 하반기 출하할 계획으로 엔비디아와의 동맹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87%)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5만7600원에 마감했다.

오는 6일 미국 반도체 관련 기업인 퀄컴과 ARM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협력을 진행 중인 반도체 설계기업 ARM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최근 1주일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3480억원

순매도했고, 이 기간 삼성전자를 7316억원 순매도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12.09포인트(-0.47%) 하락한 2576.88로 마감했다. 전일

금투세 폐지 효과로 급등했던 부분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삼성전자 등 대형주로 집중되며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금투세 폐지로 투심이 살아난 개인이 선호하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종목수(515개)가 하락종목수(359개) 보다 훨씬 많았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FOMC를 앞둔 경계심리로 상승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지수 상승은 따라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강세흐름 보이다 오후장에 밀려 -0.30%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대선 투표일을 맞아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경제가 탄탄하고

기준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오는 7일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번에 25bp 금리 인하 확률을 97.4%까지

반영하며 확신하는 베팅을 이어갔다.

다우(1.02%), S&P500(1.23%), 나스닥(1.43%), 반도체(1.69%)

8일부터 다우지수에 편입되는 엔비디아(2.84%)는 시총 1위 자리에 올라섰고,

테슬라(3.54%)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의 선거 예측 사이트들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다는 최종

예측이 나오고 있다.

장중 개표 결과에 따라 관련 수혜주들의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는 대선결과와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 속에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elw 가격 변동폭도 커져 지게 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전후 오른 강보합권 움직임이다.

수요일(6일) 코스피는 2600선 회복을 향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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