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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화) 美 대선 불확실성 앞둔 경계감에 뉴욕증시 하락. 10월 물가 하락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4-11-05

4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을 금투세 폐지 찬성으로 결정했다. 이재명 대표는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과 증시 선진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와 관련해 발생한 일정 금액이

넘는 양도소득에 대해 20∼25%의 비율로 과세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법안이며 투자자들의 폐지 여론이 높았었다.

금투세 폐지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이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여행사들이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비자 발급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중국 여행 활성화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중국을 찾은 한국인은 약 435만명에 이른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 시행에 따른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에 엔터주도 강세다.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모두투어(16.8%), 하나투어(6.0%) JYP Ent.(10.5%) 에스엠(7.3%)

 

 

4일 국내증시는 금투세 폐지 훈풍으로 투심이 살아나며 급등세 마감했다.

코스피는 46.61포인트(1.83%) 상승한 2588.97로 마감했고, 특히 개인이

주도하는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하며 3.43% 급등했다.

다만, 삼성전자(0.69%)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되며 지지부진했고,

SK하이닉스(6.00%)은 엔비디아의 요청으로 6세대 HBM4 공급을 6개월

앞당긴다고 발표하며 급등했다.

 

美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선전하자 국내증시에서 태양광·풍력·2차전지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2차전지주도 강세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부 되돌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도 4일째 하락하며 1370원선까지 밀렸고, 비트코인 가격도 1억원

아래로 떨어져 9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늘(5일) 美 대선일로 결과에 따라 변동성 확대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美 대선 불확실성을 앞둔 경계감 확산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오는 7일 FOMC에서 25bp 인하 기대감이 높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다우(-0.61%), S&P500(-0.28%), 나스닥(-0.33%), 반도체(-0.55%)

엔비디아(0.48%)는 다우지수 편입(8일)을 앞두고 상승세 이어지며 장중

시총 1위에 올랐고, 제외된 인텔(-2.93%)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2.47%)는 10월 중국 출하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6일째 하락했다.

 

세계증시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숨고르기가 길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FOMC 금리 결정을 지켜 보려는 관망세로 보인다.

전일 국내증시가 금투세 폐지 효과로 급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세계증시 분위기가 우호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1.3% 올라 3년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 움직임이다.

화요일(5일) 코스피는 2580선 전후에서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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