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난 9월 3일부터 두 달 가까이
지속되며 주가도 5만5900원으로 떨어져 2023년 1월 3일 이후 최저가다.
외국인은 33거래일 동안 최장기간 순매도하며 이기간 12.9조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면 지수도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밖에 없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2.24포인트(0.09%) 소폭 오른 2583.2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필두로 현물 주식을 팔면서 선물을 매수하며 지수 하방은
지지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KB금융(8.37%)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주주환원책까지 내면서 급등하면서
하나금융(4.07%) 신한지주(3.39%)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 보인 반면,
LG전자(-5.25%)는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9%
감소한 부진한 실적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급락했다.
현대차(-1.31%)가 전일 실적 실망에 -5% 이상 급락하더니, 이날도 하락했지만,
기아는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1.98% 상승했다. 특히 현대모비스(2.60%)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호실적을 내놓고 주가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1.41%)는 전일 호실적 분위기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20만1000원에
마감하며 ‘20만닉스’로 올라 섰다. 삼성전자는 하락세고 SK하이닉스는 오르며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의 시총 비중 격차도 13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
25일 삼성전자 시총은 333조71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시총의 15.9%에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16년 6월(15.79%) 이후 8년 4개월 만의 최저치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146조3280억원으로 전체 시총의 6.95%를 차지했다.
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스닥(0.56%)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0.61%)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0.03%)는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 이어지며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가 늘고 있다.
엔비디아(0.80%)는 상승세 이어지며 애플과 시총 1위 자리 경쟁에 나섰다.
테슬라(3.34%)는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며 1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알파벳, MS,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들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 증가로
지난 2분기 36% 증가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7일 FOMC를 앞두고 월말·초 주요 경제 지표도 대거 발표되는 가운데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지만 자제된 모습을 보여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며, 열흘 앞으로 다가온 美 대선은
증시에 영향을 미칠 변동성 요인으로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5% 전후 상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28일) 코스피는 260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25일(금) elw 매매에서는 당일 단타 매매로 합=23%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2개(100만원)로 단타 대응해 12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